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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큰아들... 1학년 치곤 너무 빡시네요. ^^;;;;
그놈의 영어가 뭔지... 이게 매일 하루 3시간을 잡아먹고...
거기에 컴퓨터,피아노,국/수 학습지를 하다보니
매일 6시면 학원스케줄이 끝나요.
6시 이후부터 엄마 퇴근전까지는 밥먹고 숙제도 해야합니다.
근데... 이 모든건 엄마의 강요는 아닙니다. ㅋㅋ
국/수 학습지야 얼마 안되는 분량이고 어릴적부터 하던거라 뭐.. 그냥 그려려니 하면 하는거고..
영어,컴퓨터,피아노 모두 결정은 승민이가 한 것이니...
그래서 그런지 아들넘 첨엔 좀 힘들어하더만 이젠 잘 다니네요.
너무 어릴때부터 스트레스받을까봐 좀 조심스럽기도 하고
이러다 어느날 갑자기 다 싫다 할 수도 있을텐데
암튼 지가 좋아서 하는거라면 마구마구 밀어주고 싶은 맘이에요.
돈 많이 벌어야겠어요. ^^;;;;;;;; 사교육비 실감중이네요. ㅋㅋ
승민이는 적극적이거나 활발한 성격이 아니라 그건 좀 걸리지만
범생스탈이라(아직까지는...ㅋㅋ) 꾸준히 계속 이렇게
배우는거 좋아하며 자기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를 갖고 자랐으면 좋겠어요.
거기에 친구관계도 좋으면 더더 좋으련만...ㅋ
너무 완벽한걸 바라는 엄마맘이네요. ㅎㅎㅎㅎ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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