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학 100점

2011년 04월27일 (

) 로샤의 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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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하하~  역시 내 아들 맞구나...  ^^
어제밤 승민이가 들뜬 목소리로 얘기합니다.

"엄마 나혼자 수학 100점이야...
  도형수 세는거에서 애들 다 틀렸어... 나혼자 맞았어~ "

이 소리에 승민맘 넘넘 기분이 좋았네요.
승민이도 그 짜릿함을 느꼈을테구요.

지난 주말에 3단원 문제를 풀다가 연거푸 승민이가 틀린 문제였는데
저랑 틀린 문제 복습하면서 푸는 방법을 차근차근 설명해 줬던 거였거든요.
( 물론 승민맘은 답안지 보고 설명..ㅎㅎㅎ )

승민맘도 보기와는 다르게 중고시절엔 수학 난다 긴다 했던터라...
울 아들들도 엄마아빠 닮았으면 잘할거라 생각했는데
실제 결과도 좋게 나오니 넘넘 기분 좋아요.

아직은 시작단계인데...   승민이가 계속 쭈욱~쭈욱~   잘해줬음 좋겠네요.  ^^
승민아 화이륑~~ !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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